[캡슐커피]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네스프레소에서 출시된 리바이빙 오리진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 패키징
제 경우 해당 제품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었을때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명에 Reviving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예전에는 오리지널 라인의 제품이었나? 이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의 경우 어디까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입을 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정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를 오랜시간 마셔보진 않았지만 대체로 리미티드 제품으로 출시된 경우 패키지부터 기존 제품군과는 다르게 보이도록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품의 패키징은 밋밋하지 않고 화려한 문양으로 멋을 더해주었고, 패키징 자체만 가지고 있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소장욕심이 났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저의 경우 리미티드 제품으로 거의 막 출시되었을때 구입을 했음에도 여유 유통기한이 약 4달여 정도만 남아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맛있게 커피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 내에 다 먹을듯 합니다 ㅎㅎ)
박스의 옆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개구리 모양의 인증인 rainforest alliance가 있는데요. 이 인증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강도는 전체 13을 기준으로 5정도이며, 과일향이 특징인 커피입니다. 또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살펴본 추가 설명에는 재활용한 알루미늄 80%가 포함된 캡슐을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어서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캡슐
이제 캡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캡슐을 개봉하면 위와같이 해당 제품이 어떤 지역에서 생상된 제품인지와 함께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이 작성되어 있었는데요.
커피를 마시기 전 해당 커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려는 네스프레소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한국어를 기대하는건 욕심이겠죠?ㅠㅠ)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에 대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 :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
TastingNote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는 풍부하고 균형 잡힌 풍미에 향긋한 과일향이 더해져 섬세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일드한 커피 입니다.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에 밀크 폼을 더해 산뜻하고 달콤한 라테 마키아토를 즐겨보세요.
이제 캡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펄 느낌을 표현한 검은색 바탕에 보라빛으로 Colombia 필기체로 캡슐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습니다.
캡슐의 상단부는 Reviving Origins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어 해당 제품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캡슐의 디자인은 밋밋하지 않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서 제품을 캡슐함에 진열해두기만 해도 주변과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나 특별한 커피야' 라고 힘을 주며 디자인된 모습이란 생각이 들어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3.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로 맛을 본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의 맛은 제품의 특징에 맛게 산미가 느껴지는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강하게 로스팅 되지 않아 가벼운 느낌이었고 산미가 분명하게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커피는 아침에 빵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커피로서 이 커피를 선택한다면 잘 어울릴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레마는 두툼한편은 아니었으나 에스프레소잔에 가볍게 덮을 정도의 양은 있는편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즐겨하진 않지만 이번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의 경우 산미가 종종 떠올라서 찾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커피였습니다.
4.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분명하게 느껴져서 특징이 분명했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특징적인 맛이 많이 반감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로스팅을 강하게 하지 않았고, 산미 또한 매우 강한편은 아닌지라 어쩔 수 없는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한 부분은 감안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셨다고 이렇게까지 특징이 사라질 수 있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났습니다.
이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실 경우 제품 본연의 특징적인 맛을 즐기기에는 특징이 분명하지 않아서 만약 아이스 아메리카노임에도 해당 커피의 맛을 느끼고 싶을 경우 샷을 추가하거나 물의 양을 줄이는등의 농도조절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5. 총평
다음은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Esperanza De Colombia)에 대한 총평입니다.
해당 총평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명 : 네스프레소 리바이빙 오리진 에스페란자 데 콜롬비아 영문명 : Nespresso Reviving Origins Esperanza De Colomb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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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9,990원 (개당 999원) |
포장재질 | 알루미늄 (재활용한 알루미늄 80% 포함된 캡슐 사용) |
캡슐개수 | 10개 (5.3g x 10개) |
유통기한 | 구입시기를 기준하여 +4개월 정도 유통기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
강도 | 5 / 13 |
쓴맛 | 3 / 5 |
산미 | 3 / 5 |
로스팅 | 3 / 5 |
바디감 | 3 / 5 |
Taste Note |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산미 |
향 | 과일향으로 표현되는 산미가 분명하게 느껴졌습니다. |
맛 | 에스프레소른 완성도는 만족,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비추 |
크레마 | 두툼한 편은 아니며, 에스프레소 잔을 가볍게 덮는 수준 |
재구매의사 | 있음 |
총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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