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캡슐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Master Origins Ethiopia)에 대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 라인은 각 커피가 가지고 있는 특색이 분명하고 맛도 좋아서 기대감이 있는 라인업인데요. 한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 패키징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캡슐입니다. 왼쪽에는 주황색감의 디자인이 있고 오른쪽에는 80% 재활용한 알루미늄을 사용한 캡슐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강도는 4 정도로 가벼운 느낌의 커피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추천하는 커피로는 에스프레소, 룽고 모두 맛보는것을 권하고 있기 때문에 진하게, 연하게 커피를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에티오피아 전면에는 ETHIOPIA라는 이름만 심플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오리지널한 맛을 알고 싶다면 그냥 이 커피를 맛보면 된다는 자신감도 느껴집니다.
유통기한은 6개월 이상으로 넉넉한 기간으로 커피를 즐기기에 촉박하지 않는점이 좋았습니다.
2. 캡슐
캡슐은 주황빛을 베이스로 측면에 에티오피아의 영문명이 필기체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특별한 장식을 주지 않아 심플하고 담백한 느낌으로 캡슐이 디자인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실링에도 에티오피아 캡슐임을 보여주는 ETHIOPIA라는 문구로 실링처리되어 있어 제품의 완성도를 올려주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에티오피아(Ethiopia)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같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 : 건식 가공의 꽃
TastingNote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최상급 동아프리카산 아라비카 커피 체리를 에티오피아 서부 지역의 뜨거운 태양 아래 몇 주 동안 건조하는 건식가공법으로, 과일잼의 새콤달콤한 향과 오렌지꽃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따듯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선사합니다.
에티오피아 아라비타의 건식가공을 통한 특징적인 향으로 태양 아래 골고루 뒤집어 가며 건조 되어 한층 한층 스며든 잘익은 과일에서 부터 오렌지 꽃향까지 놀랍도록 풍부하고 따듯한 아로마를 만끽해 보세요.
*커피원두 고유의 향미입니다. 캡슐에는 커피 원두 외 다른 원료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제 실제 맛은 어떤지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에스프레소
에티오피아를 에스프레소로 마셔봤습니다.
크레마는 보통인 편이였습니다.
로스팅의 강도는 보통으로 한편이라 생각되었는데요. 크레마의 색이 크림색에 가까운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커피의 향은 다채롭게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꽃향, 과일향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런 향이 연상되진 않았습니다.
그저 달달하다는 느낌의 향을 많이 느꼈고, 향은 괜찮게 다가왔습니다.
커피의 맛은 산미가 잘 느껴지는 커피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시다'에 가까운 산미는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에티오피아는 맛이 다채롭다고 느껴졌고, 우유와 같이 다른 것을 섞지 않고 커피 자체만 즐기는것이 이 커피를 제대로 느끼는 길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4. 아이스 아메리카노
곧이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에티오피아 커피를 즐겼습니다.
에스프레소로 마셨을때의 커피향은 느껴지기는 하나, 에스프레소에서 느껴졌던 다채로운 향은 거의 느껴지진 않는점이 아쉬웠습니다.
이 커피는 에스프레소로 마시던가, 아니면 더 진하게 내려 먹는것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산미는 에스프레소에 비하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이기에 산미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도 커피를 만족하면서 마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미지근한 상태에서 커피를 마실 경우 이도저도 아닌 맛이 느껴진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5. 총평
다음은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에 대한 총평입니다.
해당 총평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명 :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영문명 : Nespresso Master Origins Ethiopia |
|
포장재질 | 알루미늄 |
캡슐개수 | 10개 |
유통기한 | 6개월 이상의 유통기한이 있었습니다. |
강도 | 4 / 13 |
쓴맛 | 2 / 5 |
산미 | 4 / 5 |
로스팅 | 2 / 5 |
바디감 | 2 / 5 |
Taste Note | 꽃향, 과일향 |
향 | 달달한 향을 많이 느꼈습니다. |
맛 | 산미가 느껴지는 다채로움이 느껴지는 커피 |
크레마 | 보통인편 |
재구매의사 | 있음 |
총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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