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캡슐커피]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카누에서 나온 네스프레소 호환 제품인 실키 라이트 로스트입니다.

 

1. 제품 패키징

카누 제품은 직사각형으로 제품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정보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카누에서 만든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은 6종류가 있고 이번제품은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입니다. 주요 특징은 재스민, 브라이트 산미, 실키 3가지 커피에 대한 특징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커피의 강도는 최대 13중에 4정도로 가벼운 로스팅이 들어간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소 산미가 있고, 연한 느낌의 커피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유통기한은 구입을 기준하여 거의 1년 정도 되는 넉넉한 유통기한의 제품을 받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캡슐커피에 대한 설명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맛볼때 제품박스에 작성되어 있는 글을 함께 읽는다면 제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2. 캡슐

캡슐은 분홍색과 검은색의 색감을 사용하여 캡슐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해당 캡슐명인 실키 라이트 로스트를 'SILKY LIGHT ROAST'라는 영문명과 제품의 강도까지 함께 프린팅되어 있어서 내가 마시고 있는 커피는 어떤커피인지, 강도는 어떤지 한눈에 파악하기 좋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제품명인 KANU라는 단어는 한쪽면에만 프린팅되어 있고, 반대쪽 면에는 별다른 프린팅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커피가 추출되는 알루미늄 실링에는 'KANU'라는 단어만 프린팅되어 있었습니다. 

제품 박스에 작성된 실키 라이트 로스트(SILKY LIGHT ROAST)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 재스민향에 산뜻하고 기분 좋은 산미를 담은 실키 라이트 로스트 캡슐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의 조합은 재스민 꽃 향기의 화려함과 기분 좋은 산미를 풍부하게 전하면서 실크처럼 부드러운 첫인상을 선사합니다.

 

3. 에스프레소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를 에스프레소로 내려봤는데요. 크레마는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향은 잘 로스틴된 커피향이 좋게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카누 커피를 마실때의 익숙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강도가 낮은 커피이다보니 꽃과 같은 산뜻한 향도 느껴져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맛을 보기 전까지는 강도가 낮은 편이라 산미가 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맛을 느껴보니 제가 생각했던 그 맛은 아니었습니다.
산미는 분명히 느껴지긴 했지만 강도적으로 크게 느껴지진 않아서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편이었습니다. 로스팅 강도가 약해서 그런지 텁텁함 없어서 전반적으로 마시기 편한편이었습니다.

 

4.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번에는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셔봤습니다. 보통 에스프레소에서 괜찮았던 커피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실 경우 그 맛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은편이었는데요. 이번 실키 라이트는 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맛은 잘 유지된점이 좋았습니다.

향의 경우 아메리카노에서 약하게 느껴졌던 꽃향과 같은 경쾌한 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맛의 경우 아메리카노에서 느껴졌던 산미가 조금 더 잘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쌉쌀한맛도 간혹 느껴지긴 했지만 커피 본연의 맛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실키 라이트 로스트는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고, 아이스로 마셨을때도 맛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점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5. 총평

다음은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에 대한 총평입니다. 
해당 총평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명 : 카누 실키 라이트 로스트 영문명 : KANU SILKY LIGHT ROAST
포장재질	알루미늄
캡슐개수	10개
유통기한	1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있었습니다.
강도	4/13
Taste Note	재스민, 브라이트 산미, 실키
향	꽃향이 느껴졌습니다.
맛	산미감이 약하게 느껴졌고 가볍고 경쾌한 맛이었습니다.
크레마	적당한 편입니다.
재구매의사	있음
총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