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Arpeggio Decaffeinato) 리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네스프레소에서 출시된 디카페인 커피인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Arpeggio Decaffeinato)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 패키징
이번 제품은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제품 라인에 있는 디카페인 제품입니다.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제품 라인은 이탈라이 각 도시별 고유의 로스팅을 기반하여 만들어진 커피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이번 제품은 기존에 있는 아르페지오 제품을 디카페인 형태로 만들어서 출시된 제품입니다.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제품은 네스프레소 로고가 붉은색으로 프린팅되어 있는것이 특징인데요. 이번 제품도 같은 이유로 네스프레소 제품 로고가 붉은색으로 프린팅되어 있었습니다.
제품의 유통기한은 구입을 기준하여 반년이 넘는 제품으로 받아서 조금 더 넉넉하고 여유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패키지에는 제품의 주요 인증내역과 제품 스펙정보 그리고 제품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한 알루미늄이 80% 포함된 캡슐을 사용했고, 커피의 강도는 9 정도로 묵직한 커피입니다. 추천되는 커피타입도 양이 많은것을 추천하고 있지 않아서 커피의 강한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환영받을 커피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의 캡슐을 시작으로 맛은 어떤지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캡슐
캡슐의 경우 보라색 단색으로 캡슐이 디자인 되어 있는데요. 제품 패키지에 있는 보라색의 아름다운 문양이 있어 캡슐에도 어떤 디자인으로 꾸며졌을까 기대했기에 다소 밋밋한 디자인은 아쉬웠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디카페인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캡슐의 꼭지 부분과 실링부분에는 붉은색의 표시가 되어 있어 이 캡슐커피가 디카페인이라는점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커피 추출이 이루어지는 은박 포장 부분에는 네스프레소 로고와 함께 'Arpeggio Decaffeinato'가 프린팅 되어 있어서 캡슐의 붉은색 디자인과 함께 해당 캡슐이 디카페인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표현해주고 있었는점은 카페인을 먹으면 안되는 분들 입장에서는 잘 디자인된 캡슐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Arpeggio Decaffeinato)에 대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Arpeggio Decaffeinato) : 코코아향, 강한 로스팅향
TastingNote
이탈리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피렌체에서 영감을 받아 짧은 시간 동안 다크 로스팅 해 완성한 예술 작품 같은 커피입니다.
짧게 다크로스팅한 브라질산 원두가 강한 로스팅향과 균형감을 주고 다크로스팅한 코스타리카 원두가 쌉싸름한 코코아향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정교한 그라인딩으로 벨벳처럼 부드러워 거부할 수 없는 크리미한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3. 에스프레소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를 즐겨봤습니다. 먼저 크레마의 경우 에스프레소 잔을 덮는 정도는 있지만 두툼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크레마의 경우 커피의 컨디션과 유통기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크레마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참고정도 해주시면 감사헸습니다. 그 밖에 커피의 색감은 조금 진한편에 속했습니다.
커피의 맛은 먼저 강하게 볶은 커피의 진한 로스팅향이 잘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탔다'는 느낌이 들정도의 향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에스프레소로 즐겨본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는 그 맛이 충분히 진하고 묵직했습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는 맛이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커피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 커피의 한가지 좋았던 점은 무조건 강하고 묵직한 맛만 느껴지진 않았고, 약간의 산미가 혀끝을 자극한점이 좋았는데요.
처음의 맛은 커피의 묵직한 맛이 주를 이루다가 그 이후에 강하진 않지만 분명한 산미를 느낄 수 있어서 커피에 대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음은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겨봤는데요. 에스프레소에서 맛이 강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이 있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기셨을 경우 '적당하다'고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었는데요. 커피의 강한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가 가지고 있던 본연의 맛과 향은 크게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약해진 진한맛과 무게감은 잘 유지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에서 느꼈던 산미감은 조금 부족해진점은 아쉬움으로 남는편이었습니다.
5. 총평
다음은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Arpeggio Decaffeinato)에 대한 총평입니다.
해당 총평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명 :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영문명 : Nespresso Ispirazione Italiana Arpeggio Decaffeina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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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990원 (개당 699원) |
포장재질 | 알루미늄 (재활용한 알루미늄 80% 사용) |
캡슐개수 | 10개 (5.5g x 10개) |
유통기한 | 구입시기를 기준하여 +6개월 정도 유통기한 여유가 있었습니다. |
강도 | 9 / 13 |
쓴맛 | 4 / 5 |
산미 | 2 / 5 |
로스팅 | 4 / 5 |
바디감 | 4 / 5 |
Taste Note | 코코아향, 강한 로스팅향 |
향 | 저의 경우 잘 볶은 로스팅향이 주로 느껴졌습니다. '탔다'는 느낌의 향은 들진 않았습니다. |
맛 | 에스프레소로 즐겼을 경우 강하고 묵직한 맛이 자칫 디카페인은 맛이 없다 라는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뜨린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덤으로 약간의 산미가 제품의 완성도를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강도는 약해지긴 했지만 무거운 본연의 맛은 잘 유지되었으나 에스프레소에서 느꼈던 산미감은 잘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
크레마 | 크레마의 경우 두껍지 않아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
재구매의사 | 있음 |
총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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